베지테리언 키바의 레시피 in Germany
건강한 레시피 7번째, <토마토야끼소바>
joe_
2017. 8. 13. 06:28
일본국수 '야끼소바'는 갈색이다. 원래는 '우스터소스'가 들어가는데 시중에서 파는 제품에는 인공감미료가 많이 들어가는 관계로 색다른 소스를 활용한 소바를 먹었다. (물론 요리는 친구가 했다 :)
재료
야끼소바, 양파 3개, 양배추, 완두콩, 당근, 옥수수
토마토 1개, 사과 1개, 꿀, 간장 두큰술, 땅콩버터, 레몬주스 조금(식초 대체 가능), 다진 마늘 작은 한큰술
파슬리, 마요네즈
(요리가 다 된다음 집에 도착한 관계로 사진은 없다...)
1. 소바를 삶아준다.
2. 토마토, 사과를 갈아주고, 꿀, 간장 두큰술, 땅콩버터, 레몬주스, 다진 마늘을 섞어 소스를 만들어준다.
3. 야채를 볶는다. 양파와 양배추의 숨이 죽을때까지 충분히 볶아준다.
(숨이 죽고나면 생각했던 양보다 훨씬 적어짐으로 감안해서 양조절하기)
4. 볶은 야채에 소바, 소스를 넣고 비비며 볶아준다.
5. 마요네즈와 파슬기가루를 뿌려 마무리~!
우스터 소스 없이도 충분히 맛있는 소바가 완성되었다 :)
원래 야끼소바에는 돼지고기와 달걀이 들어간다.
돼지고기는 친구가 베지테리언이라서, 계란은 살충제 파동 때문에 넣지 않았다.
당연하지만 돼지고기와 계란을 더해주면 더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최근 달걀 최대 생산국인 네덜란드에서 닭에게 살충제를 먹여 키운 것이 사실로 들어났는데, 독일에 시판중인 대부분의 계란이 네덜란드산이다. 당분간 계란은 안먹기로 했다. 관련기사링크)